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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정보

케빈에 대하여 리뷰 (에즈라 밀러, 틸다 스윈튼, 넷플릭스영화, 스포주의)

케빈에 대하여 의 모든것 (에즈라 밀러, 틸다 스윈튼, 넷플릭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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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린 램지' 연출, 그리고 정말 매력적으로 잘생긴 에즈라 밀러와 틸다 스윈튼 주연의  '케빈에 대하여' 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의 9점!

 

케빈에 대하여 소개

'케빈에 대하여' 는 2011년 개봉한 '린 램지' 감독의 스릴러 드라마 영화 입니다. 주연으로는 케빈 역의 '에즈라 밀러', 케빈의 어머니인 에바 역의 '틸다 스윈튼', 케빈의 아머지 역인 '존 C. 라일리' 입니다. 그리고 실리아 역의 '에슐리 게라시모비치' 도 등장합니다. 사운드감독 으로는 라디오헤드의 '조니 그린우드' 가 음악을 담당하였습니다. 

 

왼쪽 - 틸다 스윈튼, 오른쪽 - 에즈라 밀러

 

영화의 시작

영화는 처음에 사람이 움직일 수 없을정도로 가득찬, 한 거리에서 사람들이 토마토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부감(카메라 앵글을 위에서 찍은 것)으로 촬영한 모습으로 시작을 합니다. 처음에 저는 이게 너무 강렬해서, 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토마토 축제였습니다ㅠㅠ 이러한 영화의 인트로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에 대해서 강렬하고 불안한 심리가 들어갈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

영화는 자유로운 삶을 즐기는 여행가 에바(틸다 스윈튼) 에게 아들 케빈(에즈라 밀러)가 생기면서 그녀의 삶은 180도 달라집니다. 일과 양육을 둘다 해야하는 에바의 인생은 어릴적부터 케빈의 이유 모를 반항으로 점점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케빈이 다른 가족들에게는 마음을 여는것처럼 보이고, 자신한테만 마음을 열지 않는게 보인 에바는 더욱 더 가까워지고 마음을 열기위해 노력을 하지만 그럴수록 케빈은 점점 똑똑하고 교묘하게 에바에게 고통을 줍니다. 이런 생활이 계속 일어나고 이제 청소년이 된 케빈은 에바가 평생동안 혼자 짊어지고 책임을 져야하는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일을 한다고 요약하겠습니다.

 

케빈의 가족

 

나의 개인적인 장면들

 

#에바가 운전을 하는 장면인데 과거와 현재의 오버랩, 케빈에 대한 생각으로 슬픈 표정을 하는 장면이 틸다 스윈튼의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표정으로 연기를 하는 모습이 얼마나 지금 고통스러운 상황인지 실감나게 해주는 장면입니다.

 

#어렸을적 케빈이 에바에게 반항을 하는 모습인데 아래에서 위로 치켜뜨는 저 눈빛이 정말 얄밉기도 하고 매력적이기도 하다고 생각을 해주는 장면입니다.

 

#에즈라 밀러의 제대로 된 첫 등장 장면인 것 같은데, 등장했을떄! 아 정말 잘생겼다...라는 생각을 해주는 장면입니다....

 

 

#또 에즈라 밀러 입니다. 이 장면은..! 지금 이곳에서 설명하기에는 조금 힘들고, 영화를 보시면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의 눈빛이나 연기가 미쳤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활' 을 받은 케빈이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이것이 나중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지는 아무도 몰랐지만요..

 

#케빈의 어렸을 적 에바에게 반항을 하는 장면입니다. 저 눈빛이 마음에 들고 또 케빈이 어지렆혀 놓은 방이 제 눈에는 조금 이뻐 보이기도 했습니다

 

#케빈이 처음으로 에바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픈상황입니다. 이떄 이후로 에바가 케빈을 간호해줘서 처음으로 조금 에바에게 마음을 여는 케빈이지만 나중엔 또 말 안듣습니다ㅋㅋ

 

#에바의 둘쨰 자식이자 케빈의 동생인 실리아가 한쪽 눈을 아예 잃고, 안대를 한 모습입니다. 정말 너무 안타까운 장면이였습니다.

 

#케빈의 엄청난 짓? 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케빈의 엄청난 짓? 이후에 자수하고 체포되는 케빈 / 그걸 지켜보는 에바

#거의 마지막 장면인, 세상에 남은 엄마와 아들, 케빈과 에바, 또는 에바 혼자...

 

후기, 마무리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봤다가, 제 인생의 좋은영화 한 부분을 차지하는 영화가 되었네요. 에즈라 밀러를 사실 알고는 있었지만 연기를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몰랐는데 이 영화를 보고 이 배우가 얼굴만 잘생긴 배우가 아니라 정말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연기에 대한 자세가 뛰어나다고 생각했습니다. 틸다 스윈튼도 마찬가지로 정말 흠잡을 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네요. 가볍게 보기 시작한 영화가 이렇게 집중해서 본 영화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교도서에서의 케빈과 에바의 대화를 보면 이때까지의 케빈의 반항이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대화가 있네요. 스릴러 영화이고 영화분위기가 다소 무거운 감은 있지만, 직접적으로 무섭고 잔인한 장면은 없기 떄문에 안보신 분들에게는 꼭 추천드립니다.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